주요섭1 옥희의 눈으로 바라본 사랑손님과 어머니와의 사랑 어머니의 사랑여섯 살 난 옥희와 홀로 된 어머니 그리고 중학교에 다니는 외삼촌 이렇게 셋이서 살고 있는 집에 아버지의 친구가 하숙을 들게 되면서 사건은 전개됩니다. 아저씨는 옥희에게 어머니에 대해 묻고 어머니는 옥희가 아저씨 방에 놀러 갈 때 예쁘게 단장시켜 놀러 가게하고 또 아저씨가 좋아하는 달걀을 많이 사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냅니다. 아빠가 없는 옥희는 아저씨와 점차 친해지면서 아저씨가 아버지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합니다. 그러자 아저씨는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지기만 합니다. 어느 날 옥희는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리려고 유치원에서 꽃을 몰래 가져와서는 그만 아저씨가 주었다고 말했습니다. 그 순간 어머니 또한 아저씨가 그랬던 것처럼 얼굴이 빨개지며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말라고 하고는 그 꽃을.. 2024. 6. 23. 이전 1 다음